닫기

日 나고야 상점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 훼손…목 부러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8010014337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8. 28. 14:41

도요토미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니시구 상점가에 설치된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이 훼손됐다./ 니시구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상점가에 설치된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이 최근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1592년 임진왜란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산케이신문은 나고야 니시구 상점가 입구에 설치된 강화 플라스틱제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의 목이 누군가에 의해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보도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근 주민으로부터 동상의 목이 떨어져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히데요시 동상은 앉은 모습으로 받침대를 포함해 성인 허리 정도 높이였다. 현재는 임시 조치로 목이 있던 부분을 접착 테이프로 감싸 놓았다.

조합은 아이치현 경찰에 피해 신고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상점가의 상징적인 존재인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히데요시 동상은 과거에도 파손되어 수리한 적이 있다.

인근에 있는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의 동상들이 훼손된 적이 있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