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우리’ 6기 발대식…청년 세대와 소통 나선다

48명 선발…브랜드 홍보·금융 아이디어 제안 등 활동 돌입
우수 활동자에 해외 탐방·입행 우대 혜택 제공

정진완 우리은행장(앞줄 오른쪽 일곱 번째)이 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캠퍼스 우리 발대식에 참석해 박종인 우리은행 개인그룹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및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대학생 홍보대사인 캠퍼스 우리(캠우리)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캠우리 6기는 전국 각지의 대학교에서 1차 서류 심사, 2차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4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5개월 간 우리은행의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한다.

선발된 홍보대사는 우리은행 브랜드 홍보와 금융 상품·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사회공헌 활동 참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캠우리 인스타그램 계정에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하고, 자체 공모전을 통해 MZ세대 맞춤형 금융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또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연말 연탄 봉사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들 홍보대사들에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단체복을 지원하고,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팀에게는 우리은행 해외점포 탐방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우리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홍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우리가 대학생들에게 뜻깊은 대외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