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유휴 주택전시관을 문화공간으로” LH, 지역사회 공헌 ‘앞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04010002334

글자크기

닫기

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9. 04. 09:51

이미지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인천계양 주택전시관'의 내부 모습./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유휴 주택전시관을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사회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약 미시행 기간에 비어 있는 주택전시관 공간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과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택전시관 문화공간 전환 프로젝트는 이달 인천 서구 청라동 소재 '인천계양 전시관'의 첫 개방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경기 화성시 '동탄', 파주시 와동동 '파주', 수원시 권선구 '수원' 등 4곳의 전시관을 개방한다. 나아가 내년부터는 세종시 등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화공간으로 처음 전환되는 인천계양 주택전시관 정식 개방을 기념해 LH는 지난달 30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행사 '라이프 하모니 페스타(Life Harmony Festa)'의 사전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비어 있던 주택전시관을 문화와 쉼의 공간으로 채워 지역 주민께 제공하고자 한다"며 "국민 주거마련의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