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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날 연사로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이 나서 '청년이 살고 싶은 전남'을 화두로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을 학생,교직원,지역민들 앞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정책 구호보다 청년의 일상에 닿는 언어로 '균형성장'을 다시 설명하는 자리"라며 "대학 강당을 토론의 장으로 바꾸고, 방송을 통해 논의를 지역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인문학 콘서트는 '대학·지역사회 공동체'를 지향하는 연간 기획으로, 전 연령의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듣고 묻는 열린 강연·공연을 표방해왔다. 지난해 황지우 시인을 비롯해 유시민 작가, 황석영 소설가 등 한국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참여해 대학 강당을 공론장으로 바꿔 세대·지역을 가로지르는 대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