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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3일 추량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 25호' 현판식을 갖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읍·면 단위 취약 마을에 맞춤형 봉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웃음 나눔, 네일아트, 무조건 재난 지킴이, 행복 꿈틀, 대신 거점상담, GB 대학, 캘리 봉사단,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김천의료원, 천연염색연구회 등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풍성한 봉사와 체험을 선보였다.
지난 주말에는 세대별 문패와 우편함, 국기봉 설치 봉사를 비롯해 이·미용, 혈당·혈압 상담, 치매 조기 검사, 에코백·천연염색 체험, 난타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배낙호 시장은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아 마을을 더 따뜻하고 활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마을 곳곳에 행복과 웃음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