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
|
이번 행사는 군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군위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될 군위군 180홀 파크골프장 착공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표하는 선수 5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27홀 코스를 완주했다.
|
경기 후에는 시상식이 열려 행운상, 홀인원상 등 특별상이 수여됐다. 이어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선수와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군위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파크골프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180홀 규모의 초대형 파크골프장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시설로, 향후 국내외 대회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 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체육 대회를 넘어 군민과 대구시민이 함께 웃고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군위군을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