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성숙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중국과 협약…난관없이 원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05010003346

글자크기

닫기

제주 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9. 05. 18:00

중기부, '제31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기자회견' 개최
1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5일 오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제31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5일 "이번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이 협약을 체결했는데 오는 12월 열리는 컴업 행사에 중국 스타트업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제31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국과의 협력은 추가적인 협력이 있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일본 관련 부분은 중소기업 승계문제는 일본이 한국보다 일찍 겪었는데 일본에서 관련법과 연구 정책들에 대한 공유 요청이 있었고 관련부분 은 정책적 교류가 필요하다"며 "우리나와 일본의 공통적인 어려움으로 노령화 사회와 출산율에 대해 공감대 있어 이거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통선언문 채택은 큰 난관이 없었고 문장 하나하나에 내용협의가 있었고 결과적 보면 원활했다"며 "장관회의를 하면서 느낀 건 하나의 정부가 같이 논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중기부 정책회의를 하고 있는거 같았다"며 "유사한 방향성,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어려운건 전 세계가 직면했고 디지털과 인공지능(AI)기술을 통한 생산혁신을 혁신 중소기업이 만들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연계가 중요하고 APEC 회원들 간 역내협력이 또한번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인상적이었던 게 30년간 한국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정보기술(IT)을 모두다 잘 알고 있었고 전시장에 전시된 기술을 보면서 흥미롭게 질문하고 추가정보도 요청했다"며 "오늘 오찬에서 퓨리오사AI 대표가 왔는데 어떤 방향을 갖고 회사 비전이 있는지 설명했는데 초기 이야기, 어떤 방향성으로 스마트제조현장 어떻게 바꾸고 반도체 설계를 어떻게 바꾸는지 설명했는데 모든 나라가 계속 질문했고 스마트제조에 관한 질문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이버보안은 오늘 회의를 하면서 모든나라에서 같이 나왔는데 스몰비즈니스가 워낙 인터넷 활용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여러 형태들의 어려움이 있어 기술적측면에서 도와야 한다 차원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가 제안한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2005년 대구 이니셔티브 APEC혁신센터를 이미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제안한 건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형태로 발전시키자는 것이며 20년간 우리 예산으로 운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에두아르도 페루노사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사무국장은 "APEC에선 소상공인을 항상 의제를 삼는다"며 "소상공인·중소기업이 글로벌 가치사슬망에 포함되는 노력을 하고 있고 현재 많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이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전 세계 가치사슬망에 포함되려고 노력하고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규제, 인센티브가 부족하고 어려움이 있었는데 소상공인의 도전과제는 APEC 전체가 갖고 있는 주제로 APEC 외에도 재정정책이나 예를 들어 은행계좌를 만드는데 장벽이 느낀다든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을 도울 때 여러가지 측면에서 돕고 예를 들어 공식적 금융체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