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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3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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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9. 08. 16:55

전국 300여 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참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들이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공단에 따르면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범국가적 재난대비훈련으로, 전국 300여 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6월 28일 중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하 방폐장)에서 경주시, 소방서, 경찰서, 동국대학교 병원 등 11개 유관기관과 협업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태풍에 의한 시설 피해와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참여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하게 소통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실전처럼 수행하며 현장 대응력을 보여준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공단은 방폐장 인근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협력사 경영진과 안전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점검과 국정과제를 공유하는 등 지역과 협력업체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중이며, 기후위기에 따른 새로운 재난 유형에도 대비하여 산불대응 수막설비를 설치 중에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3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큰 쾌거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개선으로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안전하게 방폐장을 운영 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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