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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성된 이 팀은 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다지고 있다.
9일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숨결' 팀은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침착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팀원 간의 완벽한 호흡과 협동심을 강조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 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어르신들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능력을 겨루는 뜻깊은 행사다.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창경 안전문화팀장은 "팀원 모두가 열정을 갖고 연습에 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나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강기원 서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대회 참가를 계기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