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황새 육남매’의 이야기에 빠져 보세요

27~28일 제6회 예산황새축제 개최
황새 야생방사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

제6회 예산황새축제 포스터.

오는 27일 예산군 광시면 예산황새공원에 가면 황새관찰 투어, 야생방사 등 다양한 조류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9일 예산군에 따르면 28일 까지 열리는 제6회 예산황새축제는 '예산으로 돌아온 황새 육남매'라는 주제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특히 황새와 사람, 자연과 인간의 공생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게 특징이다.

당초 6~7 예정됐던 축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연기되는 곡절을 겪기도 했다.

참여형 연극, 액션북 만들기, 황새 관찰 투어 등 전년보다 풍성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사육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황새 야생방사 행사'와 '2025 예산황새 전국 어린이 그리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며, 만들기 체험과 조류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들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깨끗한 자연의 중요성에 대해 모두가 즐겁게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예산황새축제에 오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