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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MPS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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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9. 09. 15:17

오는 30일 코엑스서 컨설팅·세미나 개최
맞춤형 자문으로 연구성과 실용화 박차
MPS 연계 디지털트윈 모델
MPS 연계 디지털트윈 모델./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미세병리시스템(MPS) 질환모델을 활용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임상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기술과 제품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MPS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평가기술과 제품개발 컨설팅, 세미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REA LIFE SCIENCE WEEK 2025'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세션에서는 △휴먼에이스 고성호 대표의 간-췌장 다중장기 미세생리시스템 개발 △고려대 김승규 교수의 체외·컴퓨터 융합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이 다뤄지며, 연구개발과제별 맞춤형 자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 세션은 △MPS 특허 주요 사례 분석 △환자 맞춤형 기도 온 어 칩 개발 △대사이상 지방간염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 △질환 특이 미세환경 재현 △면역세포 기능성 분석 플랫폼 개발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에게 최신 연구성과와 글로벌 동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시험 모델 개발과 도입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를 통해 특허·기술이전, 연구정보 교류, 검증과 인증 지원 등 실질적인 연구성과 확산을 뒷받침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연구자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답을 현장에서 찾아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고객 지향적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과제가 연구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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