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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꿀참외빵, 칠곡크림꿀…여기 가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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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9. 09. 15:23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 두레미마켓' 팝업스토어
[한국관광공사] 성주꿀참외빵(더옐롱경북 성주)
성주꿀참외빵. /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주민이 만든 관광두레 상품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오는 10월 2일까지 현대아울렛 대구점에서 '대구경북 두레미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대구경북 관광두레 브랜드를 알리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식음, 체험, 기념품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성주 특산물 '참외'로 만든 성주꿀참외빵(더옐롱, 경북 성주) △양봉특구인 칠곡 지역의 특색을 살린 크림꿀(꿀벌인, 경북 칠곡) △대구 북구 관광지를 타로 카드에 접목한 '지역 관광카드'(크라센, 대구 북구) △국내 최초로 백엽차를 복원하여 의성 마늘껍질을 블렌딩한 의성마늘백엽차(청백엽, 경북 의성)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관광두레 홍보관, 대구경북 지역에 있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전시관, 관광두레 관광상품 판매부스 및 체험클래스존 등으로 구성됐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 공동체가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달 기준 50개 기초지자체에서 235개의 주민사업체를 육성·지원하고 있다.

이국희 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은 "현대아울렛 대구점과의 협업으로 로컬의 매력을 담은 관광두레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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