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고창군, 특정 시민단체 군정 흠집내기 ‘사실무근’…‘강력 대응’ 시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0010005246

글자크기

닫기

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9. 10. 07:57

염전파괴 주장, 염전 산업 현대화·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고추종합유통센터 매각, 세수확충·지역농가 이익 챙기는 최고의 선택
고창종합테마파크사업 '특혜', 지역발전 안중에 없는 '선거용 트집잡기'
고창군청
고창군청
전북 고창군은 지난 9일 한 특정단체가 민선8기 고창군정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 "특정인과 특정 세력들의 주장만을 그대로 받아 쓴 소설에 불과하다"며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명확한 사실관계를 따지고 강력히 대응해 가겠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시민단체의 염전 파괴를 주장과 관련, 군은 현재도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염전어가와 협력해 스마트염전 도입 등 염전 산업의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했다.

고창군의 미래먹거리 사업인 고창종합테마파크 사업에 대해서도 '특혜'라며 깎아내렸다는 단체 주장에 대해, 군은 "3년전부터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업에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다가 이제와서 터무니없는 주장을 펴고 있다"며 "지역발전은 안중에 없는 '선거용 흠집내기'에 지역 공무원과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또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로 알려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매각 과정도 걸고 넘어지면서 흠집내기와 관련, 심덕섭 군수는 "취임 직후 운영효율성이 떨어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활용방법을 고민해 왔고, 에스비푸드 매각을 통해 세수확충은 물론, 지역농가 이익까지 챙기는 최고의 선택을 하게 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