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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군은 △시설물 시험가동 △기능상태 점검 △육안검사 △노후화 여부 확인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군은 최근 잦아진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기반시설의 안전 확보 필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점검 과정에서 취약 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각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하고 긴급한 사안은 가용재원을 활용해 우선적으로 복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반시설은 단순한 농업용 수리시설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종합해 보완·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중장기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