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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과학고 부지 ‘부발읍 마암리’에 2030년 개교 목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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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9. 10. 14:04

시유지 활용·부발역 완공되면 교통편 우수
이천시 과학고부지 부발읍 마암리로 추진
이천시 청사
경기 이천시가 이천과학고의 설립부지를 부발읍 마암리 일원으로 결정하고 2030년 개교 목표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천시는 경기도교육청과 과학고 설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온 결과로, 과학고 설립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게 됐다.

시는 당초 학교 부지로 증일동 일원을 검토했으나, 기초지자체는 학교 설립을 위한 토지매입이 불가능하다는 중앙부처의 유권해석과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도교육청의 시유지 확보 요청으로 이천시는 부지 매입 절차가 필요 없는 시유지를 활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해당 부지는 효양근린공원 및 서희역사관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융합 교육이 가능하며, 향후 부발역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교통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천시는 과학고 설립 과정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 및 위험시설을 철저히 해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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