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진병영 함양군수, 내년도 도비 확보 주력...지방이양·현안사업 지원 건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0010005606

글자크기

닫기

함양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09. 10. 14:09

총 사업비 1657억 원 규모
함양군 내년도
진병영 함양군수(오른쪽 두번째)가 9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내년도 지방이양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함양군
진병영 함양군수가 9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내년도 지방이양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진병영 군수는 박성규 예산담당관, 이성열 국비전략담당을 만나 내년도 사업으로 신청한 지방이양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며 도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건의한 주요 지방이양사업은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61억 원) △마천2지구 광역마을상수도 개발사업(97억 원) △함양 대덕저수지 산책 둘레길 조성사업(35억 원) △죽산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30억 원) 등 37개 사업(신규 20건, 계속 17건), 총 사업비 1657억 원 규모이다.

또 청년정책과, 자연재난과, 물류공항철도과, 도로과 등을 방문해 △국립 남부청소년수련원 유치 △대전∼남해선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지방도 1023호선(오도재터널) 정비사업 등 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함양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이고 전략적 대응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미래산업과 관광,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서는 지방이양 사업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설명드린 현안 사업들 또한 군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