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 주민 대상 수지요법 강의 개최…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 기회”

김은숙 강사 재능기부로 진행… 전문가 상담 병행해 큰 호응

고령군 쌍림면(면장 김성필)은 지난 8일 오후 2시 면사무소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지요법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령군

경북 고령군 쌍림면은 지난 8일 면사무소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지요법 강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로, 김은숙 ㈜더퍼스트 교육연구원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손을 자극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수지요법의 원리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됐다.

현장에는 수지침 전문가 4명이 함께 참여해 참석 주민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건강상담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얻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이철호 군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성필 쌍림면장은 "손을 이용한 간단한 건강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김은숙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