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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는 축제 기본계획과 주요 프로그램 소개와 발전적인 운영 방안 논의, 지역사회 전문가와 시민,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반영 순으로 진행했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양산 지역의 대표적 축제로 양산시와 양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양산문화재단은 올해 7월 출범했다.
이번 축제는 양산문화재단 축전 안전관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관리로 현장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양산시와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가 협력해 통합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안전과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도 추진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30년을 넘어, 도약하는 미래 양산'으로, 개막식과 불꽃쇼, 전국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 시민 참여 공연과 부스, 푸드페스티벌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와 재단이 공동주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지역 문화예술의 역량을 모아 다채롭고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고 시민 모두가 즐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