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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개천절인 내달 3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지는 장기 연휴로 인한 지역 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진료가 꼭 필요한 환자들이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 기간 외래 및 입원, 수술을 포함한 모든 진료 기능을 정상 운영한다.
또 연휴와 관계없이 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상시 가동해 응급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송현 병원장은 "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모든 진료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것"이라면서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언제나 환자 중심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설 명절, 삼일절 대체공휴일,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등에도 정상 진료를 시행하며 지역사회 의료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