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봉사단원 파견, 지속가능한 농촌 사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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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군위군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직접 조사하고 선정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6지역은 매년 40여 명 규모의 봉사단원을 모집해 군위군 내 농가에 투입, 실질적인 일손 돕기를 펼치게 된다.
배춘식 군위부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봉사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라이온스협회와의 소중한 협력이 농촌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