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아이온2의 기본 비즈니스 모델(BM)은 개인 거래 등과 연관된 편의 기능으로 구성된 멤버십과 패스 상품일 것으로 전망했다. 추가 BM이자 아이온2의 중요 BM으로 조망되는 외형 BM은 캐릭터 능력치와 무관해, 유저의 전략과 숙련도에 방점을 둔 게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이온2 캐릭터와 외형인 의상, 무기, 날개 등은 매우 트렌디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며 "이는 기존 전작을 즐긴 30~40대 유저층 이외에도 10~20대 유저를 포괄할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만렙 도달은 튜터리얼로 생각한다는 개발PD의 발언은 만렙 이후 콘텐츠에 얼마나 자신이 있는지를 반증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콘텐츠 볼륨이 빈약한 경쟁사들이 만렙 도달 과정에서 반복적인 플레이로 유저 피로도를 증가시키는 것에 비하면 완전히 다른 결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