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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천 “이노비즈기업 美 전직 연방 하원의원 네트워크 활용 미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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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9. 12. 11:06

이노비즈協, 미국 전직 연방 하원의원 방한단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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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는 1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 사랑재에서 미국 전직 연방 하원의원(FMC) 방한단과 이노비즈기업의 보유한 혁신기술과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노비즈협회는 1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 사랑재에서 미국 전직 연방 하원의원(FMC) 방한단과 이노비즈기업의 보유한 혁신기술과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국 측에서 전(前) 연방 하원의원 댄 킬디(Dan Kildee), 에릭 폴센(Erik Paulsen) 등 총 5명의 의원단이 참석해 이노비즈 기업들의 수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한국과의 경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 우수 이노비즈기업 8개사 대표가 참여해 미국 전직 하원의원들에게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분야 관련 보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소개했다. 참여 기업으로는 △쉬엔비(미용 의료기기 제조개발 기업) △직스테크놀로지(AI 디지털 설계 플랫폼 기업) △스콜라스(창의성 교구 전문기업) △진코퍼레이션(물류 솔루션 전문기업) △긴트(농업 디지털 전환 기술 기업) △애그유니(지능형 생태농업 혁신기업) △유일(조선 선박 블록 전문기업) △리보테크(연속식 열분해 기술기업) 등이 참여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는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현지 비즈니스 문화와 법률·제도 관련 내용이 공유하고 양국 간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히 양국 의원과 기업인들이 만나는 자리를 넘어 이노비즈기업의 기술력을 소개해 미국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전직 연방 하원의원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노비즈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미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상반기에 미국 부에나파크시, 풀러턴시,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업무협약·교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이노비즈기업의 미국 진출과 협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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