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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엔카미노-커피가 등 일반공개…대전시, 민간정원 4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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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9. 15. 09:36

2. 커피가
대전시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유성구 탑립동 커피가. /대전시
대전시는 도심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정원 4곳을 새로 지정하며, 대전의 민간정원은 총 12곳으로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형으로, 개인·법인·단체가 직접 조성·운영하며 일반에 공개되는 정원이다.

이번에 새롭게 등록된 정원은 △제9호 부엔까미노(중구 산성동) △제10호 시은우(서구 월평동) △제11호 커피가(유성구 탑립동) △제12호 모루정원(대덕구 덕암동)이다. 각각 잔디와 정원 풍경, 개조 주택의 휴식공간, 야외정원·포토존, 골목 속 경관이 특징이다.

시는 정원 구성, 개방성, 편의시설, 운영자 관리 노력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신규 지정을 확정했으며, 표준 현판 지급, 관리 컨설팅, 식물 공급, 시민 정원사 교육 등 활성화 지원을 이어간다.

민간정원 지정은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 안내는 산림녹지정책과에서 받을 수 있다.

박영철 녹지농생명국장은 "민간정원이 일상 속 치유와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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