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및 관세 부과 따른 가격 상승은 리스크
iM증권, 목표가 38만원 상향·매수의견 전환
iM증권, 목표가 38만원 상향·매수의견 전환
iM증권은 1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내년도 레거시 디램(Legacy DRAM)과 낸드(NAND) 업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8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전환했다.
이 같은 전망은 디램과 랜드 부문의 수요 증가율이 업계 생산 증가율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HBM 부문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35조1000억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경기 침체 및 관세 부과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용 IT 세트(Set)에 대한 수요가 크게 둔화될 경우, 내년 디램과 랜드 수요 증가율이 생산 증가율을 하회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이미 매우 높은 수준인 레거시 디램 가격의 경우 고객들의 마진 압박에 따라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이 일부 존재한다"고 설명하며 "아울러 글로벌 유동성 전년 대비 증감률과 반도체 주가와의 역사적인 비례 관계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주식 매매에 있어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망은 디램과 랜드 부문의 수요 증가율이 업계 생산 증가율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HBM 부문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35조1000억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경기 침체 및 관세 부과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용 IT 세트(Set)에 대한 수요가 크게 둔화될 경우, 내년 디램과 랜드 수요 증가율이 생산 증가율을 하회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이미 매우 높은 수준인 레거시 디램 가격의 경우 고객들의 마진 압박에 따라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이 일부 존재한다"고 설명하며 "아울러 글로벌 유동성 전년 대비 증감률과 반도체 주가와의 역사적인 비례 관계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주식 매매에 있어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