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위생전문업체-로컬푸드 동참’ 예산장터 삼국축제 새로운 시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5010007790

글자크기

닫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9. 15. 10:43

0세스코 협업, 모든 위생관리 철저히
로컬푸드 직매장 동참, 관광객-농민 윈윈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새로운 시도 나서다!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홍보 포스터
예산군이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실속있게 10월 열리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고 있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좋은 삼국축제 예산군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예산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전문위생관리업체인 '세스코'와 협업한다. 먹거리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축제 기간 내내 현장 위생진단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대표 먹거리 축제 특성에 맞춰 조리시설·식재료·종사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로컬푸드 플랫폼'을 축제에 도입해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확대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에 등록된 80여개 생산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축제를 통한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 체계를 갖추고 출하 농가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개장 8개월만에 매출 5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관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