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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사장배 전국조정대회, 탄금호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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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9. 15. 10:58

[사진] 3.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 남자일반부 레이스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 남자일반부 레이스.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최한 '제22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가 지난 14일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 수상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축제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48개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3일간 33개 종목, 68개 레이스에서 기량을 겨뤘다. 참가팀은 대학, 일반, 고등, 중등부 등 각 부문 선수로 구성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남자일반부 한국수자원공사팀 △여대·일반부 충주시청팀 △남자대학부 한국체육대학교팀 △남자고등부 성서고등학교팀 △여자고등부 충주여자고등학교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윤석대 사장은 "탄금호에서 흘린 땀방울이 값진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댐 주변 수변공간을 모두가 누리는 명소로 만들고, 지역미래를 여는 자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수자원공사는 2002년 조정선수단 창단, 2003년 첫 전국대회 개최 이래 조정 스포츠의 대중화·선진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국제·국내 대회에서 호성적도 거두고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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