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국내 수상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축제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48개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3일간 33개 종목, 68개 레이스에서 기량을 겨뤘다. 참가팀은 대학, 일반, 고등, 중등부 등 각 부문 선수로 구성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남자일반부 한국수자원공사팀 △여대·일반부 충주시청팀 △남자대학부 한국체육대학교팀 △남자고등부 성서고등학교팀 △여자고등부 충주여자고등학교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윤석대 사장은 "탄금호에서 흘린 땀방울이 값진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댐 주변 수변공간을 모두가 누리는 명소로 만들고, 지역미래를 여는 자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수자원공사는 2002년 조정선수단 창단, 2003년 첫 전국대회 개최 이래 조정 스포츠의 대중화·선진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국제·국내 대회에서 호성적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