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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을 이끄는 이곳, 7년째 무재해·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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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9. 15. 10:18

서울관광재단, 안전보건경영 국제표준 인증 갱신
(사진) 2025년 상반기 서울관광재단이 입주기업과 함께 진행한 합동 재해재난 모의훈련
2025년 상반기 서울관광재단이 입주기업과 함께 진행한 합동 재해재난 모의훈련. /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이 우수한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울관광재단은 15일 근로자 안전보건관리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45001)의 인증 갱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45001)은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하고 관리하며 그 공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해당 인증은 △조직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운영현황 △최고경영자 안전보건 리더십 및 성과관리 △내·외부 이해관계자 안전보건 요구사항 및 리스크·기회 관리 등 항목을 평가한다. 산업재해·위험요소 사전예방,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전반사항을 심사한 후 수여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022년 9월 해당 인증을 최초로 취득한 뒤 2023~2024년 사후 심사를 거쳐 인증 자격을 유지했다. 이번에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갱신 심사를 통과해 2027년 9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인증 범위는 △관광상품 및 자원개발 △관광정보 및 서비스 △축제 및 행사 △해외 홍보마케팅 △MICE 사업의 운영 및 관리 분야다. 서울관광재단은 2018년 설립된 이래 2024년까지 7년간 무재해·무사고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갱신 심사에서는 관광정보센터의 특성을 반영한 비상안전매뉴얼 수립·운영과 안전보건관리 중기 및 연간 계획을 통한 안전보건 성과 관리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이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갖추려 노력한 결과"라며 "외래관광객과 처음 대면하는 관광정보센터부터 시민들의 즐거움인 서울빛초롱축제, 서울썸머비치와 같은 대규모 축제까지 안전한 서울관광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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