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유성선병원, 자궁경부암 조기발견 ‘CINtec PLUS 검사’ 도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5010007806

글자크기

닫기

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9. 15. 10:59

유성선병원
유성선병원
유성선병원 부인과가 자궁경부암 조기 발견과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최신 정밀검사인 'CINtec PLUS 검사'를 본격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국내 여성에게 흔한 암으로, 조기검진 시 완치 가능성이 높으나 초기 증상이 없어 정밀 검사가 필수다. 기존 PAP 검사와 HPV 검사만으로는 진단 한계와 불필요한 조직검사로 인한 환자 불안이 있었다.

CINtec PLUS 검사는 PAP smear와 HPV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된 경우 시행하는 정밀 진단법으로, 애매하거나 불확실한 결과를 보다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

고위험군의 실제 병변 발생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줄이고, 기존 검사 환자도 재검사 없이 시행 가능하다. 환자 맞춤 치료 전략에도 도움이 된다.

변승원 전문의는 "CINtec PLUS는 암 발생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 조기 발견과 치료 효율성 제고, 불안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유성선병원은 부인과 정밀 진단·환자 중심 진료를 확대하며, 최신 검사·치료기술 도입을 지속해 여성 건강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진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