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극 3특’ 시대 대경권 메가시티 도약 청사진 마련
|
이번 계획은 TK신공항 건설, 군부대와 K2 후적지 개발, AX 등 미래산업 추진 등 도시 공간 전환에 대응하고, 정부의 '5극 3특' 정책을 반영해 대경권 메가시티 도약의 밑그림을 제시한다.
대구시는 2040년 미래상을 '세계·미래·세대를 잇는 초연결도시'로 설정하고,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도시 △미래를 연결하는 활력도시 △세대를 연결하는 매력도시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공간구조는 기존 10개 중심지에서 10+2 중심지 체계로 개편하고, TK신공항 인근 서군위에는 글로벌 허브거점, 동군위에는 자연문화 레저거점을 신설한다.
도시 인구는 320만으로 설정하고, 개발 가용지는 120㎢를 확보해 핵심사업 추진과 공간혁신에 대비한다.
|
대구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미래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현재 대구는 미래 공간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구체적 목표와 전략을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