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공직사회, 간부들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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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에는 고위직 공무원을 포함한 6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신규 임용·승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청렴교육 전문강사 이윤미 강사가 초청돼 강의를 이끌었다.
이 강사는 공직자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상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강의를 이어갔다.
특히 간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올바른 리더십을 강조하면서 "상호 존중과 적절한 소통이 갑질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해충돌 상황, 금품·향응 제공 등 청탁금지법 관련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공직자가 맞닥뜨릴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 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리더로서의 자세와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다졌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해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