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협력 K-푸드 세계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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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총 451건의 수출 상담(식품진흥원 326건·USD 1386만 달러, 전북도 125건·USD 145만 달러)과 31건의 거래의향서 체결(식품진흥원 26건·USD 478만 달러, 전북도 5건·USD 70만 달러)을 통해 약 500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두며 성료했다.
또 식품진흥원이 발굴한 유망 식품기업 42개사와 전북도가 추천한 32개사가 참가했고, 미국·캐나다·네덜란드 등 11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 33명이 참석해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수출 상담 외에도 참여기업 제품 전시와 시식,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관심기업의 제조공장 현장 투어를 추가해 바이어 신뢰도를 높였다. 이 같은 지원 프로그램이 상담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직결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수출비즈니스 데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전북자치도가 함께 만들어낸 협력 모델로, K-FOOD 세계화를 견인할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확대해 국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