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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적색 잔여 표시기 설치 사업 마무리 공사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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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5. 09. 15. 16:50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양산시가 어린이 통학 환경개선 사업으로 추진중인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적색 잔여기 표시기 모습./양산시청
경남 양산시가 어린이 통학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적색 잔여 표시기 설치 사업이 이달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15일 양산시 교통정책과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어린이들의 통학 환경개선과 안전 통행을 위해 지난 6월 총 10억9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 70개소(서부양산 50개소, 동부양산 20개소)에 횡단보도 적색 잔여 표시기 238개를 설치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3일 준공 예정이다.

녹색 잔여 표시기는 운전자가 신호를 명확하게 인식하도록 해 기존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민들의 교통 관련 인식 향상은 물론 어린이 보호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상득 시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평가를 통해 필요한 경우 추가 개선토록 조치하고, 향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성을 계속 유지하면서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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