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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대기업·스타트업 협력 성과 이어지게 정책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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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9. 17. 13:54

노용석 중기부 차관, '슈퍼스타트 데이 2025'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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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중기부 차관이 1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7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슈퍼스타트 데이 2025' 행사에 참석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LG그룹과 협업하는 유망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2018년 'LG 스타트업 테크 페어' 'LG 커넥트(CONNECT)'를 거쳐 올해로 8회째를 맞는 LG의 대표 개방형혁신(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막식 행사에는 중기부 차관을 비롯해 LG사이언스파크 대표, LG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그룹 임직원,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 스타트업, 투자자(VC·AC) 등 150명이 참석했다.

특히 LG 슈퍼스타트 육성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22개 기업 가운데 중기부가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다수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양자 컴퓨팅 소프트웨어 기업 큐노바는 최근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영상을 3D 모션으로 변환해 로봇 학습 데이터를 생성하는 에이플라는 지난해 중기부 팁스에 선정된 기업으로 LG와의 기술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중기부와 LG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 등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트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노용석 차관은 "오늘 행사의 주제인 '점프 비욘드(Jump Beyond 차원을 넘어서는 혁신)'처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방형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환경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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