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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5 M&A 및 지배구조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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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승인 : 2025. 09. 17. 16:55

2026년도 예산, 상법 개정 핵심 이슈 등 정책 대응 전략 제시
[KB증권 보도자료]KB證, ‘KB 2025 M_A 및 지배구조 전략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서울에서 열린 'KB 2025 M&A 및 지배구조 전략 세미나'에서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KB증권
KB증권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KB 2025 M&A 및 지배구조 전략 세미나'를 열고 기업들이 직면할 정책 및 법제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그룹사의 전략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격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M&A와 지배구조 관련 의사결정에 필요한 종합적인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상법 개정안 관련 체크리스트와 실무 적용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사회 보고나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내놨다.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명호 홍익대학교 교수가 '2026년도 예산안 평가 및 기업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박 교수는 국가재정운용계획의 방향성과 정부 정책의 흐름을 짚으며 기업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위춘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상법 개정과 기업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최근 논의 중인 상법 개정이 이사회 운영, 주주총회, 내부통제와 공시, 지배구조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제안했다.

KB증권은 M&A와 지배구조 자문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사의 전략적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자본시장의 급변과 정책·규제 환경 변화는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기업이 미래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고객사와 함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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