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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교육비를 지원하는 '예·체능 꿈나무 육성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꿈나무를 조기에 육성해 특기적성 인재개발과 아울러 학부모의 학원비 절감을 목적으로 금년 4·4분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학생 중 예·체능 분야 학원 수강생에게 매월 5만원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교육비 신청은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우편이나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며, 올해 11월 초부터 접수 예정으로 지원 대상 수강생은 음악,미술,체육 등 예·체능 분야로서 국어,영어,수학,과학 등 인문계 학생 수강은 제외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와 학원수강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학원 영수증 또는 출석부 등이며 학부모 신청시 가족관계를 확인할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면 된다.
학원비 지원은 신청서류 접수 후 수강내역을 확인하여 매월 5만원 기준으로 분기 말 15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으로 추후 신청에 대한 세부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미래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재단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기 위함이다. 사업이 정착되면 특기적성 꿈나무 조기 육성은 물론 학부모의 학원교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명현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본 재단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어린 학생들이 특기적성에 대한 다양한 재능을 조기에 발견하여 꿈나무를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재단 명예 이사장인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양평의 미래가 밝다"며 "양평군 최대 자원인 인재 육성을 위하여 어린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돕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