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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 구금사태 후속조치 나선다…비자 문제 TF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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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9. 18. 17:36

美 이민당국이 공개한 현대차-LG엔솔 이민단속 현장<YONHAP NO-6074>
미국 이민 단속 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벌인 불법체류·고용 단속 현장 영상과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ICE 홈페이지 영상 캡쳐
정부가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인 구금 사태에 대한 후속조치로 미국 비자 문제 개선을 위한 범정부 TF를 18일 발족했다.

외교부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관계부처로 참여하며 대미 협의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민관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도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번 TF 전체회의에서는 우리 기업들의 비자 발급 애로사힝과 인력 파견 수요·계획 등 대미 협의에 필요한 사항들을 종합 점검했다. 또 비자문제 개선을 위해 미측에 제기할 사항들을 포함해 대미 협의계획을 논의했다.

범정부 TF는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우리 대미 투자기업 인력의 미국 입국 관련 애로 해소 및 비자문제 개선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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