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며, 영광군, 군·경, 소방서, 연구기관 등 21개 유관기관이 함께하며 재난 발생시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한다.
한빛원자력본부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 대비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재난 유형별 위험분석을 수행해 복합 재난 실전 훈련 모델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지진에 의한 산불 △화재 △황산 유출 △방사능 누출 등 실전과 같은 복합 재난 상황을 통합 훈련 시나리오에 반영한다.
김성면 한빛본부장은 "재난 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비상 대응 체계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전을 가정한 방재 대책 수립과 숙달 훈련을 통한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 등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