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직원 33명 대상 18개월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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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2027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파나마메트로 3호선 전동차와 분기기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 올해 7월부터 직원을 현지에 파견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파나마 메트로 직원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한층 넓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교통공사는 2015년 국내 최초 모노레일 운영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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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을 통해 파나마 메트로 직원들의 직무 역량 향상은 물론, 모노레일 개통 이후 안정적인 운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대구교통공사의 모노레일 운영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게 됐다"며 "파나마 메트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