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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 중 중수 일부 누설…외부 방사선 영향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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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9. 19. 16:02

내부 집수조로 전량 수집
정확한 누설량 확인 중
사진.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 는"19일 오전4시30분경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급)보조건물에서 감속재 정화계통 필터교체 작업 준비 중 발전소 시설 내부로 중수가 일부 누설됐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누설 확인 직후 관련 펌프를 정지시켜 누설을 차단했고, 누설된 중수는 원자로 보조건물 필터룸과과 내부 집수조로 전량 수집된 상태로 외부로는 누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누설량은 약265kg이며,정확한 누설량을 확인하고 있다.

월성2호기는 지난 1일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이며, 외부 방사선 영향은 없다.월성원자력본부는 상세 원인을 점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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