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거창군-경남도, 스마트 승강기 몽골시장 공략 본격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9010010961

글자크기

닫기

거창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09. 19. 16:10

현지 건설사 수출 상담·승강기 수출입 MOU 체결
[거창군]25.9.19.보도자료 사진(거창군, 몽골 승강기 시장 공략 본격화) (3)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 네번째)와 김현미 거창부군수(왼쪽 세번째)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거창군 승강기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에 나서 스마트 승강기 수출입·상호 발전을 위한 MOU체결하고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했다./거창군
경남 거창군과 경남도와 18일부터 2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거창군 승강기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19일 거창군에 따르면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에서 개발·생산 중인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인 G-엘리베이터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현지 건설사와 승강기 설치업체를 방문해 거창 승강기 수출 기반 마련에 힘썼다.

군은 지난 18일 급격한 도시화와 건설 경기 활성화로 승강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신흥시장으로 몽골 100대 기업 중 하나인 Monpolyment Group을 방문해 거창 스마트 승강기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출 상담 활동을 펼쳤다.

19일 경남대표단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시청을 방문 키쉬기인 니암바토르 울란바토르 시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 승강기 산업의 발전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한국승강기대학교, Mongol Ugsaa LLC, IT Partner LLC와 함께 5자 간 스마트 승강기 수출입·상호 발전을 위한 MOU체결과 협약을 통해 군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설치, 유지관리, 기술교류, 인력양성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협력 기반을 확보했다.

군은 MOU를 계기로 거창 스마트 승강기의 몽골 시장 진출은 물론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수출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몽골 시장 개척과 MOU 체결은 거창스마트 승강기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기업과의 협력관계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기업들이 해외 무대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바침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