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지급
계열사별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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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납품업체 약 3800곳이 선지급 혜택을 받는다.
지급 시점은 오는 26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다.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2주에서 한 달가량 앞당겨진다.
CJ그룹 관계자는 "내수 활성화와 협력업체와의 상생 차원에서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계열사별로도 중소 협력사 지원책을 이어가고 있다. CJ올리브영의 중소 브랜드 육성, CJ제일제당의 상생펀드, CJ대한통운의 운임 익일지급, CJ프레시웨이·CJ올리브네트웍스의 교육·금융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