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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경험 혁신 제고…NH농협은행, 그룹 데이터 통합 인프라 구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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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5. 09. 21. 10:20

NH농협생명·NH손해보험·NH투자증권 등 참여…내년 5월 완료 목표
데이터사업부 보도자료사진
19일 NH농협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서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맨앞 왼쪽 다섯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계열사 데이터를 통합·활용하기 위한 그룹 데이터 통합 인프라 구축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농협금융 계열사가 참여하여,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계열사별로 분산·관리되던 데이터를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통합해 관리하기 위한 시도다. 농협은행은 이 표준화된 데이터를 통해 계열사 공동 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금융 여정을 전사적으로 파악해 고객 경험을 높이고, NH올원뱅크 슈퍼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그룹 차원의 데이터 관리체계를 마련되면 계열사별 데이터 정책을 보완하고, 데이터 거버넌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전국적 네트워크와 협동·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 통합 데이터 인프라를 통해 시너지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장은 "그룹 통합 데이터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고객의 금융여정을 더욱 깊이 이해할 것"이라며 "그에 맞는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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