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데이터테크 기업 빅밸류, 네이버페이 부동산서 자사 ‘AI 시세’ 선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22010011612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9. 22. 09:50

빌라 시세 최초 도입…"전세사기 예방 도움될 것"
빅밸류 AI 시세
데이터테크 기업 빅밸류가 자사 'AI 시세'를 네이버페이(Npay) 부동산 서비스에서도 공개한다./빅밸류
데이터테크 기업 빅밸류가 자사 'AI(인공지능) 시세'를 네이버페이 부동산 서비스에서도 공개한다.

22일 빅밸류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적용으로 Npay 앱(애플리케이션)에 빌라(연립·다세대) 시세가 최초로 도입된다.

기존 아파트에 비해 표준화가 어려워 시세 산정이 까다로웠던 비정형 주택의 정보를 누구나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들은 원하는 빌라를 선택하면 단지·호수별 시세를 미리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세·매매 계약 시 가격의 적정성을 직접 비교·판단할 수 있다.

나아가 부족했던 시세 정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 등 피해 위험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빅밸류는 보고 있다.

빅밸류의 AI 시세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토지·건축물대장 등 공공데이터와 금융·임대료·사업자 데이터 등 민간데이터를 연계해 AI 알고리즘으로 산출한 국내 최초 시세 자동산정 서비스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그동안 금융기관이 주로 이용하던 신뢰도 높은 AI 시세 서비스를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AI 데이터 기술로 생활 속 변화를 이끌며 다양한 산업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데이터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