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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약 세부 실천 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11대 분야 81개 세부 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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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9. 23. 10:28

시민과의 약속 본격 이행
김천시, 공약 세부 실천 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배낙호 김천시장이 공약 세부실천계획 최종 보고회에서 실과소장들과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가 민선 8기 공약 실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22일 배낙호 시장 주재로 '공약 세부 실천 계획 최종 보고회'를 열고 11대 분야 81개 세부 사업의 추진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 시민 참여로 구성된 '공약 시민평가단'의 심의와 평가를 거쳐 확정된 공약을 각 부서장이 직접 발표했다.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 향후 일정 등이 보고되며 실질적인 실행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공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분석하고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성과 중심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확정된 공약은 경제·복지·농업·문화·교육·미래 첨단·도시개발·균형발전 등 11개 분야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영역을 망라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계획이 김천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은 시정의 출발점이자 기준"이라며 "공약 추진 상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4월 공약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세부 실천 계획 보고회,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 시민평가단 운영 등을 거쳐 공약을 확정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 회의를 통해 공약 이행 전 과정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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