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함께하는 사랑밭, ‘2025 한가위 마음보듬 행사’ 참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24001650134

글자크기

닫기

장안나 기자

승인 : 2025. 09. 24. 16:53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24일 서울 강서푸드뱅크·마켓 등촌점에서 '2025 한가위 마음보듬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서푸드뱅크·마켓 등촌점이 기획·진행했으며, 지역 내 소외된 가정과 아동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강서푸드뱅크·마켓 등촌점의 운영 법인인 정유진 (사)함께하는 사랑밭 대표이사를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 권오중 배우, 아름다운 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갈비탕, 햇반, 옛날잡채, 식혜, 부침가루 등 명절 상차림에 어울리는 식품을 담아 '나눔 꾸러미' 200세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이번에 마련된 꾸러미는 총 2000만 원 상당으로, 약 200명의 한부모 가정과 가정위탁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직접 참여한 배우 권오중 씨는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느끼고,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유진 함께하는 사랑밭 대표는 "강서구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 시민참여로 설립된 국내 자생NGO로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았다.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 교육, 위기가정, 의료사각지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립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장안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