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품질관리원, ‘K-GEO 페스타’ 국무총리상 수상

2020년 개원 후 공공측량 성과심사·검증 등 전담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노력 인정받아"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K-GEO 페스타' 개막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공간정보품질관리원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 개원 이후 국가 공간정보 품질관리 및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K-GEO 페스타' 개막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2020년 개원 이후 공공측량 성과심사·검증과 기본측량 품질검증을 전담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국가 공간정보의 정확성·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 국가 공간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노력과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정형교 원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공간정보의 품질을 선도적으로 확보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공간정보 품질관리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자율적인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 및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공간정보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공간정보 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