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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국토부 산하기관 3곳과 해외사업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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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9. 25. 16:33

국토안전관리원·TS·LX와 해외사업 개발 MOU
패키지 사업개발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 합의
국토교통 준정부기관 업무협약(1)
윤학선 국가철도공단 글로벌사업본부장(맨 오른쪽)이 25일 국토교통부 준정부 3개 기관 관계자들과 국제개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새로운 글로벌 사업 모델 창출을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3곳과 협력을 도모한다.

공단은 국토부 산하 준정부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교통안전공단(TS),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고양 킨텍스에서 해외사업 개발 및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3개 기관은 △국제개발협력사업 관련 지식·역량·정보 공유 △민간기업 동반 해외 진출 관련 정보 공유 △각 전문 분야를 연계한 패키지 사업개발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공단은 현재까지 28개국에서 96개 해외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협약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시설 분야 스마트 안전관리 분야에서, TS는 모빌리티 안전사업을, LX는 국토 공간정보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각 기관이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하면,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해외사업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K-철도 글로벌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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