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20% 아직 지지 후보 미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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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교도 통신이 이달 27~28일 자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와 취재 결과를 반영해 집계됐다.
최초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상위 2명이 결선투표에 오를 가능성이 유력하다.
다만 아직 투표일까지 일주일 가까이 남았고 투표권이 있는 의원의 약 20%가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정세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자민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새 총재에 적합한 인물을 묻는 조사에서는 다카이치 전 경제상이라고 답한 이가 34.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고이즈미 농림상(29.3%), 하야시 장관(19.5%)이 뒤를 이었다.
4위에는 5.2%를 차지한 모테기 도시미쓰 전 자민당 간사장(69)이, 5위에는 3.8%의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상(50)이 이름을 올렸다.
응답자를 총재 선거 투표권이 있는 이로 한정해도 순위는 다카이치 전 경제상, 고이즈미 농림상, 하야시 장관 순으로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