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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부터 방송되는 '취향상점'은 TV홈쇼핑 주 고객층을 겨냥해 여성향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고객 인지도 및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SK스토아는 약 30년 경력의 김민향 쇼호스트를 영입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김민향 쇼호스트는 다양한 TV홈쇼핑 채널에서 명품·패션 카테고리 전문가로 활약하며 차분한 설명과 친근한 이미지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취향상점은 여성의류를 중심으로 슈즈, 액세서리, 명품 등 여성 토탈 패션을 소개한다. 고객의 세분화된 취향을 발견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최근 트렌드 상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1분부터 2시간 동안 특집 방송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11일 첫 방송에서는 버버리 롱 퀼팅 코트 및 체크 스카프, 마쥬 아이웨어, 가이거 로로 로퍼, 디엘라 순금 주얼리 등을 선보인다. 추석 연휴 막바지 보상심리를 겨냥해 명품 및 주얼리 상품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상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 10% 적립금을 지급하고 행사카드 결제 시 7%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론칭 기념 행사 '만나서 반값습니다'를 통해 10월 방송 상품 구매 고객 대상 추첨으로 방송별 1명에게 해당 상품을 반값에 제공한다.
앞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 특집 방송으로 SK스토아 PB 헬렌카렌을 비롯해 고욜, 존스뉴욕, 앤클라인, 베네통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패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맹석 SK스토아 대표는 "패션 영역 강화를 위해 베테랑 쇼호스트를 영입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고객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이고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안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