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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소관부처에 국정자원 화재 미진 사항 대책 보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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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재 기자

승인 : 2025. 09. 29. 17:29

고위당정협의회서 발언하는 강훈식 비서실장<YONHAP NO-4453>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9일 행정안전부 등 소관부처에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대한 업무전반 점검과 이에 대한 결과 및 미진한 사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강 실장은 이날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국가 전산시스템 중단 문제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며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강 실장은 "국정자원 화재는 재해발생 시 국가 전산시스템이 전면 중단될 수 있다는 지적이 여러차례 있었지만 제대로 된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결과"라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방해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안이라면 위험요소로 판단하고 전부 파악하여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강 실장은 이어 전 부처 및 17개 시·도에 불가항력적인 사고가 발생하는 다양한 경우에 대비해 신속한 정상화를 위한 대응방안 및 매뉴얼이 마련돼 있는지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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